▲지난 30일 열린 '스마트 컨스트럭션 포럼' 참가자 모습(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건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관리학회,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Smart Construction : Lean Con., IPD & BIM for Building Project”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미시간주립대 소속인 린 컨스트럭션(Lean Construction) 전문가 타리크 아브델하미드와 아므르 아브델 아짐을 강사로 초빙해 IPD(통합발주체계: Integrated Project Delivery)와 린 컨스트럭션의 미국내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린 컨스트럭션이란 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프로세스별 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인력 또는 장비 등 투입 물량을 최소화하면서도 품질은 높이는 건설관리기법이다. IPD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 등 모든 관계사가 수평적으로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윤과 리스크를 분배하는 통합발주체계다.
포스코건설은 포럼에서 자사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연흑연 음극재 2공장 신축공사’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