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31일 울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구매는 동서발전 전 임직원이 받은 성과포상금 중 일부를 각출해 조성한 자금(총 1억 원)으로 이뤄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농축산물 구매로 울산 지역 농축산업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올해 8월 폭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3000만 원 어치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 700가구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