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31일 '벤처기업 투자유치 상담회 및 정책자금 전략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르누보호텔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벤처기업을 위한 ‘벤처기업 투자유치 상담회 및 정책자금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 회원사 및 벤처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소벤처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자금 조달 및 운용에 대한 상담과 특강이 진행됐다.
넥스트랜스 홍상민 대표는 ‘투자유치 실전전략’을 주제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사업 가속화를 위한 자금 및 멘토링 지원사업, 액셀러레이팅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수원대 김성민 교수는 ‘정책자금 확보 실전전략’을 주제로 기업 성장단계별 정보수집 및 전략수립 방법, 2018 지원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투자유치 관련 상담을 신청한 40여 개 기업이 벤처캐피탈리스트로부터, 대출ㆍ세무 관련 상담을 신청한 40여개 기업이 신한은행 임직원으로부터 1:1 상담을 받았다.
벤처기업협회 박소영 과장은 “이 행사가 투자유치와 정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해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벤처투자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