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4번째)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과 (5번째)인프라웨어 이홍구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들이 오피스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워드 프로세서,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 호환되는 폴라리스 오피스 기업인 인프라웨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오피스 프로그램으로는 MS 계열이나 한글 등의 프로그램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들과 호환되면서도 저렴한 가격과 인프라를 갖춘 폴라리스 오피스의 활용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연합회 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프라웨어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힘내라 소상공인, 폴라리스 오피스 소상공인팩’을 출시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에 대한 홍보 지원 등에 나서 소상공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그램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협약식에서 “저작권의 보호와 육성이 필요한 시기에 소상공인들도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도 저렴한 정품 소프트웨어를 활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기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