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임직원들이 두산어린이가족들과 함께 용인 에버랜드 나들이에 나섰다.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27일 두산어린이가족으로 선정된 장학생 130명을 초청해 두산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테마파크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인 이 행사에서 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경제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라며 "비록 짧은 하루지만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나선 130명의 두산 임직원들은 지정된 초등학교로 찾아가 담임교사로부터 어린이들을 놀이공원으로 인솔하고 서로 짝을 이뤄 놀이기구 타기, 공연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후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각 학교로 복귀시켰다.
한편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학술문화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