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 국내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키움증권

입력 2018-11-01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증시가 기업의 실적 개선과 규제 완화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페이스북이 실적 발표 후 강세를 보이면서 FANG 기업들이 미국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며 “또 GM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는 등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폭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연준의 금융주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라며 “나아가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가 끝나면서 최근 주가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자사주 매입 중단’ 이슈가 해소됐다는 분석도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증시는 실적 개선 및 규제 완화에 힘입어 상승했는데, 한국 증시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투자심리 개선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다음 주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 회담이 개최된다는 소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늘 발표되는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체지수가 기준선을 하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며 한국 증시는 중국 제조업 지표가 발표된 이후 중국 증시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91,000
    • +0.72%
    • 이더리움
    • 3,54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65,500
    • -1.96%
    • 리플
    • 800
    • +2.83%
    • 솔라나
    • 207,000
    • -0.58%
    • 에이다
    • 527
    • -2.23%
    • 이오스
    • 715
    • +0.1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50
    • -1.08%
    • 체인링크
    • 16,650
    • -1.36%
    • 샌드박스
    • 38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