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비롯해 한진해운 등의 운송주가 유가하락 소식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대한항공은 28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전일보다 2300원(4.77%) 오른 5만5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2.86%)과 KSS해운(3.85%), 흥아해운(2.66%), 한진해운(1.55%) 등이 같이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침체에 따른 에너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는 전망이 반영되면서 130달러를 하회했다.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2.74달러 떨어진 배럴당 128.8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