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모든 임직원이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25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SK가 드리는 행복한 점심'이란 주제로 자원봉사를 펼쳤다.
박영호 SK 사장을 비롯해 150여명에 달하는 임지구언들은 급식 및 설거지, 구두닦이, 안경세척, 물품 및 식재료 정리 등에 참여했다.
노인들이 평소 자신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지 못했던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또 이날의 급식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컴퓨터 20대를 기증하고 직접 설치까지 마쳤다.
박 사장은 "나눌수록 더 행복하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K는 중국 우호림 조성, 페루-중국 등 지진피해 복구지원,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 안면수술지원, 행복도시락 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