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프렌즈 베트남 현지 법인화 체결, 해외 진출 첫 단추 채우다

입력 2018-11-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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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워시프렌즈 화성 향남 상신점
▲사진설명=워시프렌즈 화성 향남 상신점

빨래방 창업 전문 기업 (주)워시프렌즈가 베트남 현지 법인화 체결에 성공했다.

워시프렌즈는 국내 빨래방 시장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베트남 빨래방 시장에 접목시켜, 브랜드 구축에 더욱 힘을 싣을 예정이며, 해외에서 얻는 아이디어도 국내 워시프렌즈 빨래방 매장에 적극 받아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의 생활패턴과 문화가 바뀌기 시작하며, 생활편의서비스 사업이 함께 발전하고 있다. 경제상황과 비교해 매년 인건비가 상승해 무인 점포 창업, 1인 창업처럼 인건비가 없으면서 일상생활에 밀착된 생활 편의 업종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 가운데 두각을 보이는 것은 24시 무인점포로 운영이 가능한 무인 빨래방 업종이다. 외식업이 절반 이상 차지하는 국내 창업 시장이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셀프 빨래방은 꾸준히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며 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빨래방은 그동안 세탁장비만을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새로운 서비스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빨래만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닌 각종 편의서비스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하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시프렌즈의 국내 시장은 서울,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등 각 지역의 수요에 발 맞추어 무인 빨래방 매장이 오픈하고 있다. 빨래방을 직접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휴식공간을 더한 카페형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워시프렌즈 관계자는 “무인점포는 점포에 직원이 상주하여 운영되지 않으므로 제품과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 그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고객들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서비스를 갖춘 빨래방들은 매출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빨래방 창업은 소비자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서비스 산업이다. 우수한 세탁 장비는 기본이며, 달라진 소비자환경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업체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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