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42포인트(-0.53%) 하락한 640.9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246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은 192억원 순매도 했다.
이날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비금속이 1.86% 상승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종이/목재(1.17%), 화학(0.79%), 반도체(0.32%) 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2.27%), 인터넷(-2.28%), 통신장비(-2.00%), IT소프트웨어(-1.7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서는 NHN이 2.75% 내려앉으며 하루만에 하락반전했으며, 태웅(-1.67%), 평산(-2.94%), 서울반도체(-2.19%), 코미팜(-0.70%), 다음(-0.33%)등이 하락했다.
메가스터디(0.77%)와 성광벤드(0.99%), 태광(1.28%), 동서(0.37%), CJ홈쇼핑(0.29%)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의 우회상장 대상이 된 오알켐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증권사들의 잇따른 호평에 주성엔지니어링이 5.7% 상승했다.
인선이엔티는 폐기물 연료화사업 추진 소식으로 4.2% 올라 닷새 만에 반등했고, 가온미디어가 2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을 이어갔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24종목을 포함해 376개를 기록했고,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562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