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5일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글로벌의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가 약 70만명을 넘어섰다"며 "10월 말부터 북미·유럽 지역의 주요 게임포털, 웹진을 통한 마케팅을 시작한 후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라디오, TV 광고 등 대량 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2015년 서머너즈 워의 북미·유럽 대규모 브랜딩 마케팅을 집행하면서 현지에 최적화된 마케팅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이에 대량 광고로 12월 초까지 200~300만명 수준의 모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캐릭터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로열티와 전략 RPG라는 장르적 유사성을 감안하면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ARPU는서머너즈 워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IP 인지도, 실시간 기반의 전투방식 등을 통해 서머너즈 워보다 훨씬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