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Royal Conservatoire of Scotland, RCS)이 오는 12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상암아트홀에서 2019~20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한국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 오디션을 통해 음악(클래식,오페라,재즈), 연극, 뮤지컬, 무용, 무대장치&소품제작, 영화 분야의 학부와 석•박사 전 과정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은 영국 왕실의 후원을 받는 영국 왕립 예술학교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스코틀랜드 발레단과 오페라단, 스코틀랜드 국립 극단,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 BBC 스코티쉬 심포니 등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맞춤 스튜디오와 최신 디지털 테크놀로지 시설을 통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 졸업생으로는 석사과정 우등 졸업 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모교 교수에 임용된 피아니스트 이시내,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 음악 분야에서 최초로 Exceptional Talent Visa를 받아 졸업 후 영국 및 유럽 오페라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윤정수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오디션은 스코틀랜드 왕립예술원의 한국 공식 입학처인 영국아트유학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