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증 악화되는 겨울, 생활 습관 관리는 권장 아닌 '필수'

입력 2018-11-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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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시기다. 관절 통증도 그중 하나. 통증이 수반되는 관절질환은 특히 날씨에 민감하다 보니 더운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는 겨울까지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이러한 관절 통증은 과거 노인성 질환으로 분류됐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근육통과 함께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관절 통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영, 걷기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국내외 각종 연구논문을 통해 운동이 초기 디스크까지도 치료할 수 있으며, 각종 관절질환의 좋은 치료법이자 예방법으로 발표된 바 있다.

또한, 체중이 과하게 불어나는 것은 무릎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식이요법을 통해 고칼로리 식단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에도 불구하고 점차 증상이 악화된다면 시술 또는 수술 등 치료가 필요하다. 이미 시술 또는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적당한 운동과 바른 생활습관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좋은아침병원의 고영봉 원장은 "관절 통증은 고관절, 무릎, 어깨, 족부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한 관절 상태 개선이 필수"라며 "하지만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 비수술적 통증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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