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14개국에 韓원전 운영·건설경험 전수

입력 2018-11-05 1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전 도입 희망 국가 대상 멘토링 워크숍 진행

▲5일 경주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멘토링 워크숍’에 참가한 14개국 원전 관련 주요 인사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5일 경주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멘토링 워크숍’에 참가한 14개국 원전 관련 주요 인사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전 도입 및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의 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의 원전 운영 및 건설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5일부터 2주간 경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폴란드, 필리핀, 남아공, 이집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요르단, 태국,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수단, 아르헨티나 등 총 14개 국가다. 참여 인원은 총 19명이다.

멘토링 워크숍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청에 따라 원전 도입을 희망하는 회원국의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원전이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원전 건설 및 안전운영의 종합 교육을 받고, 원전관련 시설 및 기관 방문을 통해 국내 원자력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30년 이상의 경험이 있는 원전 전문가들을 활용한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된다.

한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 및 건설·운영기술을 홍보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46,000
    • -2.97%
    • 이더리움
    • 4,750,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7%
    • 리플
    • 2,001
    • -0.55%
    • 솔라나
    • 329,500
    • -5.59%
    • 에이다
    • 1,348
    • -6.97%
    • 이오스
    • 1,147
    • -0.52%
    • 트론
    • 278
    • -3.81%
    • 스텔라루멘
    • 688
    • -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0.53%
    • 체인링크
    • 24,290
    • -2.65%
    • 샌드박스
    • 905
    • -17.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