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년만에 100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6위 기록을 세웠다. 특히 세계 교역 호조 등에 힘입어 운송수지는 2년1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 흑자 전망치 700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외국인 증권투자 규모는 7개월만에 유출로 전환했다.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만기도래에 따른 것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 잠정' 자료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0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79개월째 흑자행진이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 122억9000만달러 흑자 이후 처음으로 100억달러대를 재탈환한 것이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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