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 이후 환율ㆍ채권금리는?

입력 2018-11-06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 어떤 결과에서든 달러화가 점차 약세로 전환하고, 채권금리는 한층 더 레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금주 후반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_가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김지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서는 앞으로 12월, 내년 3월과 6월 인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상호간의 관세부과와 새롭게 추진될 중산층 세제 개편에 대한 기대감, 중간선거 이후 불확실성 완화, 연준의 기존 기조 유지 등의 재료들이 맞물리면 채권금리는 한층 더 레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추세적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미국의 금리인상이 끝나는 시점인 2019년 6월까지 상단은 3.5% 수준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의 기준금리 전망에 대해서도 “기존대로 11월 인상과 2019년 7월 추가 인상으로 판단을 유지한다”며 “당분간의 채권금리 상승전망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달러 전망에 대해 “달러의 절대수준은 이미 높은 수준이고 미국 중심의 금리인상 기조가 내년에는 달라질 것이라는 시각은 여전하다”며 “달러화가 점차 약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