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한양행, 1조4000억 규모 기술이전...이틀째 급등

입력 2018-1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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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이 대규모의 기술이전 체결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일대비 4만2500원(18.40%) 오른 27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유한양행 우선주는 29.61% 급등했다.

전날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 후보물질 레이저티닙(YH25448)에 대해 다국적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Janssen Biotech, Inc.)와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의 미국 자회사 젠오스코가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 후보물질로,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T790M 돌연변이)만 골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총 계약규모는 약 1조4000억 원(12억5500만달러)이다. 이중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559억 원(5000만달러)이며,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계약금 반환의무는 없으며 기술료는 조건을 달성할 경우 수령할 수 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 얀센 주도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한양행 실적은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할 전망이지만, YH25448의 R&D 모멘텀이 주가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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