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사회적기업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맺었다.
미래에셋대우는 6일 제너럴바이오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너럴바이오는 LG 엔지니어 출신 서정훈 대표가 수익창출을 위한 생산과 대량유통 중심의 경제활동 생태계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고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공정유통을 모토로 급속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지쿱 주식회사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2019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어셀라, 씨케이 등 자사 브랜드를 바탕으로 친환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감으로써 내년 상반기 예비심사 청구, 연내 코스닥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조웅기 대표이사는 “사회적기업으로서는 흔치 않게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실현을 이뤄내고 있는 제너럴바이오의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상장이 될 수 있도록 미래에셋대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너럴바이오 서정훈 대표는 “제너럴바이오의 기업 철학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환경 책임을 준수하고 관련 문제를 해결해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통해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