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공공구매촉진대회 개최

입력 2018-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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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중기중앙회서 ‘2018 공공구매촉진대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로고(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로고(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중소기업 판로 확대 공적을 치하하고 구매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8 공공구매촉진대회’를 열었다.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18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는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증대에 노력해온 공공 기관과 소속 유공자, 모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5점), 국무총리 표창(5점), 장관 표창(36점), 조달청장 표창(4점) 등 총 50점을 시상했다. 동시에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공공 구매 제도 교육도 실시했다.

우수 공공기관 대통령 표창에는 5급 이상 공무원 평가에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반영해 전년 대비 14.3%의 높은 구매 실적 성장률을 기록한 인천광역시, 기술개발제품 608억 원 구매로 의무비율을 2배 이상 웃돌아 달성한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93%를 달성하고 공사용자재 직접 구매율 39.4%로 도내 1위를 차지한 춘천시가 수상했다.

이 날 정명화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공공기관 담당자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제품 구매는 중소기업계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도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노력으로 수요기관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활발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공공구매촉진대회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함께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10개 기업의 제품 전시회와, 한국전력공사, LH, 한국도로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의 구매 상담회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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