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도로사이클 경주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재팬 2008'의 메인스폰서 협약 조인식을 29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투르 드(Tour de) 코리아-재팬 2008'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국제 도로사이클 경주대회로서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지난 해 암스트롱 선수가 참여하면서 널리 알려진 이 대회는 올해는 특별히 일본에서 출발해서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최근 고유가로 인해 자전거 통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UCI(국제사이클연맹) 등록 프로선수 200명이 참여하는 엘리트 경주와 국내 수준급 동호인 250여명이 참여하는 스페셜 경주로 구성돼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자전거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대회의 거점이 되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