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닉스진, 스마트저축은행 인수 PEF 참여...금융권 보안사업 확대 발판

입력 2018-11-07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닉스진이 스마트저축은행 인수 목적의 사모투자펀드(PEF)에 참여한다.

바이오닉스진은 7일 스마트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 예정인 우리스마트금융산업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칭)에 유한책임사원으로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회사의 보안 사업을 기반으로 장기적 사업다각화 전략 차원에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금융전문가인 PEF 운용사의 저축은행인수 사모펀드에 참여함으로써 바이오닉스진은 금융권 내 보안 시장 선점 및 사업확대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또한 스마트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사모펀드의 장기적, 안정적인 수익률도 투자를 결정하게 된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광주광역시에 본점을 둔 자산규모 7000억 원의 중형 저축은행이다. 서울과 부천의 수도권 2개 지점을 확보해, 영업기반이 지역에 한정된 타 저축은행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저축은행은 기업금융 및 부동산 PF 등의 여신 비중이 타 저축은행에 비해 현저히 낮은 관계로 부실률이 현저히 낮고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닉스진은 최근 암호화폐거래소의 보안 시스템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등 금융권에서의 보안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며, “향후 회사의 주력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성장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41,000
    • +4.85%
    • 이더리움
    • 4,999,000
    • +8.02%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45%
    • 리플
    • 2,080
    • +7.66%
    • 솔라나
    • 334,200
    • +4.67%
    • 에이다
    • 1,423
    • +8.05%
    • 이오스
    • 1,136
    • +3.46%
    • 트론
    • 280
    • +4.09%
    • 스텔라루멘
    • 696
    • +1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4.79%
    • 체인링크
    • 25,390
    • +6.28%
    • 샌드박스
    • 867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