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에 2070선 후퇴

입력 2018-11-07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행진에 2070선으로 다시 밀려났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93포인트(-0.52%) 내린 2078.69로 종료됐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1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북미 고위급회담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 반전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 외인이 각각 642억 원, 612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970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텔레콤(2.29%), 삼성전자우(1.39%), SK하이닉스(1.0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3.11%), LG화학(-2.86%), POSCO(-1.29%) 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16%), 음식료업(1.55%), 전기가스업(1.16%) 등이 오른 반면 기계(-3.40%), 비금속광물(-3.24%), 의약품(-1.77%) 등이 내렸다.

금호산업우, 덕성우, 성문전자우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18포인트(-1.33%) 하락한 682.37로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 700선까지 상승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기관, 외인이 각각 1729억 원, 109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 홀로 1764억 원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에이치엘비(5.29%), 메디톡스(2.82%), 신라젠(1.87%)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18%), 스튜디오드래곤(-3.08%), 펄어비스(-2.28%) 등이 내렸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2.02%), 인터넷(0.76%) 등이 상승한 반면 디지털컨텐츠(-3.17%), 오락·문화(-2.99%), 건설(-2.58%)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에이코넬 등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0,000
    • -0.16%
    • 이더리움
    • 5,001,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0.63%
    • 리플
    • 2,087
    • +1.56%
    • 솔라나
    • 330,900
    • -0.99%
    • 에이다
    • 1,444
    • +3.29%
    • 이오스
    • 1,135
    • -1.22%
    • 트론
    • 283
    • +1.07%
    • 스텔라루멘
    • 680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00
    • +3.66%
    • 체인링크
    • 25,130
    • -2.67%
    • 샌드박스
    • 860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