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개인용 PC와 PC방에서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기반의 MMORPG로 혼자서 다수의 적을 처치하는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속 수많은 대륙과 섬들이 구현되어 있으며 ’항해 시스템‘을 통해 탐험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다. 공개 서비스에서는 ‘전사’, ‘무도가’, ‘마법사’, ‘헌터’ 등 총 4개의 기본 클래스를 기본으로 한 총 12개 클래스의 캐릭터가 오픈 된다.
201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으로 게임업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로스트아크는 이날 공개서비스 전까지 3차례의 비공개테스트와 2차례의 FGT(집중그룹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다시 MMORPG’라는 로스트아크의 슬로건처럼 게임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온라인 MMORPG의 재미에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