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3Q 영업익 205억원… 전년비 11% 증가

입력 2018-11-07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헬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1.0% 증가한 2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977억원으로 7.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1억 원으로 182.6% 증가했다.

실적이 일제히 상승한 것과 관련해 CJ헬로는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MVNO(이동통신)의 LTE가입자 비중 증가 등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CJ헬로에 따르면 케이블TV의 디지털 가입자 수는 207만 명을 돌파하며 64%의 전환율을 보였다. MVNO의 LTE 가입비율은 역대 최고인 64.7%를 기록했다. 렌털, VR(가상현실) 등 신사업의 성장도 성과지표에 힘을 보탰다.

케이블TV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전 분기 대비 60원 감소한 7537원을 기록했다. 디지털TV는 5원 상승한 9950원, MVNO는 480원 증가한 2만3431원을 기록했다.

한편, 케이블TV 가입자는 422만 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만6000명 증가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만2000명 줄었다. MVNO 가입자는 81만4000명이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CFO)은 "4분기에도 신수종 사업의 본격화와 경영 효율화 노력을 이어가며 수익성을 더욱 개선하고 재무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52,000
    • +2.62%
    • 이더리움
    • 4,688,000
    • +7.42%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7.64%
    • 리플
    • 1,759
    • +11.9%
    • 솔라나
    • 360,800
    • +7.41%
    • 에이다
    • 1,143
    • +0.44%
    • 이오스
    • 930
    • +4.9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83
    • +1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4.47%
    • 체인링크
    • 20,820
    • +2.11%
    • 샌드박스
    • 484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