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단 발족...장애인고용률 111.3% 달성

입력 2018-11-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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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이 장애인스포츠단을 지난 7일 발족했다.(애경그룹)
▲애경그룹이 장애인스포츠단을 지난 7일 발족했다.(애경그룹)

애경그룹은 지난 7일 서울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그룹 신사옥 ‘애경타워’에서 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선수단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은 태권도, 탁구, 배드민턴 등 총 8개 종목·21명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스포츠단의 발족으로 애경그룹은 장애인 직접채용 및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과 함께 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됐다.

애경그룹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은 전원 중증 장애인으로, 계열사 별 선수 수는 △JAS(8명) △AJP(6명) △AK켐텍(4명) △AKIS(2명) △애경유화(1명)이다. 종목별로는 △탁구(6명) △론볼(5명) △배드민턴(3명) △태권도(2명) △보치아(2명) △볼링(1명) △수영(1명) △역도(1명)이며 남자선수 12명과 여자선수 9명이다. 선수들은 이달부터 각 계열사에서 훈련을 받고 훈련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아 급여를 받게 된다.

애경그룹의 전체 장애인 채용률은 법적 의무 대비 111.3%를 기록했다. 애경그룹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제주항공과 애경산업에서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의 ‘모두락’과 애경산업의 ‘모두락 애경산업’은 카페, 피트니스센터, 네일케어 숍 등에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모두락’에는 시각과 청각 등의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관리부서 인원까지 모두 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 1층에 커피숍, 네일샵, 헬스키퍼가 모여 있는 1호점을 오픈했고, 올해 5월에는 같은건물 3층에 2호점(카페)을, 9월에는 화물청사에 3호점(카페)을 오픈했다.

‘모두락 애경산업’은 애경그룹 신사옥 ‘애경타워’ 7층 그룹 공용공간에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커피 등 음료를 유료로 서비스하는 ‘카페 포틴(Café Fourteen)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포틴은 청각, 지적, 자폐 등 10여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했으며 사업 확장에 따라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 안재석 사장은 “애경그룹은 장애인체육선수단, 장애인표준사업장, 현장직 직접고용 등 다양한 근무형태로 장애인 고용에 힘쓰고 있다”며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에 기여함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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