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서울 및 경기도 약 1000억원 규모 신축공사 계약완료…12월 착공예정

입력 2018-11-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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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이 서울 홍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아파트 신축공사와 경기도 남양주 테라스하우스 등 약 1000억 원 규모의 신축공사를 계약 완료하고 1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홍은 2-2 주거환경개선사업’은 8개 블록의 분리계약방식으로 서울 서대문구 흥은동 8-205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7층, 18개동 아파트 305가구를 신축하는 공사다. 공사계약금액은 총 616억 원 규모다. 12월에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인근 300m 이내에 홍은초등학교가 위치하고 홍은중학교, 명지중·고등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국민대가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며,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 내부순환로 홍은IC를 통해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남양주 ‘금곡리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는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655-20 일대에 지상 6층, 4개 단지, 177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약 346억 원 규모다. 현재 인허가 및 분양이 100% 완료됐으며, 시공사 선정과 계약도 모두 완료했다. 오는 12월에 착공해 1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5월 준공 및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 테라스하우스는 광폭 테라스를 확보하고 전 세대 정남향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복층구조의 프라이버시 확보 및 서비스 면적 확장 등의 특화된 주거 평면이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주곡초·중학교, 진접중·고등학교, 풍양중학교, 경복대가 인접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한 편이고, 사릉역과 퇴계원역,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진입 등 교통도 편리하다.

삼부토건은 지난 해 10월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지난 1년여 동안 노사가 합심해 조직구성, 인력운영, 각종사내 제도정비 등의 효율적인 경영환경을 정착시켜왔다. 아울러 그 동안 하락했던 신용등급 회복하고 점차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올해 신규수주 7400여 억 원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2020년에는 신규수주 1조 원, 2022년은 매출 1조 원 달성으로 회사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함께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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