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젬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6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8일 공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16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78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5000원~7000원) 중상단인 6500원, 총 공모금액은 97억5000만 원으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12~13일 진행된다.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30만 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디알젬은 이달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는 “상장 후 더욱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 주식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