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JCE(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급락하고 있다.
JCE는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인 1만500원과 동일하게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620원(5.90%) 떨어진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JCE는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로 길거리 농구 게임인 프리스타일의 흥행성공으로 인해성장을 해왔으며, 매출의 90%는 프리스타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JCE의 과제는 차기작의 성공여부로 엔씨소프트와 웹젠은 '리니지'와 '뮤' 이후에 이렇다할 차기작을 내놓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게임업체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M&A 이슈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JCE의 경우도 차기작의 성공여부가 동사의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