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엑소 백현X세훈, SM 캐스팅 비화 “초딩 때 떡볶이 먹다가”

입력 2018-11-08 23:51 수정 2018-11-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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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엑소 멤버 백현과 세훈이 SM 엔터테인먼트 비화를 전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SM 특집으로 보아, 이수근, 엑소 백현-세훈, NCT127 태용, 재현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세훈은 “초등학교 때였다. 떡볶이를 먹고 있는데 여성분들이 저에게 달려왔다. 명함을 주면서 엄마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라며 “엄마가 모르는 사람한테 번호 주지 말라고 하고 그냥 가는데 계속 쫓아오길래 결국 알려줬다. 그분들이 엄마랑 통화를 하고 이렇게 됐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백현은 “저는 늦게 들어왔다. 20살 때 대학교 앞에서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연예인 할 생각 없냐고 물었다”라며 “저는 중학교 때부터 캐스팅 제의가 많았다. 그때 사기가 많던 때라 어디 회사냐고 물었더니 알 거 없고 번호만 알려달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현은 “세게 나온다 싶어 번호를 알려줬다. 밤에 SM엔터테인먼트라며 전화가 왔다. 사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역으로 SM 주소랑 계속 물어봤다”라며 “그 후에 오디션에서 동방신기 노래를 부르고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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