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클래스 예약 서비스 시작…“주 52시간 시대, 취미를 찾자”

입력 2018-11-09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기어때가 액티비티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가 액티비티 클래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액티비티 ‘클래스’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여기어때의 액티비티 클래스는 쿠킹, 비누 제작 과정, 왕초보 디제잉, 손목시계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및 원목 스피커, 나만의 캔들 만들기, 플라워 아트 원데이 클래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작곡 배우기 등 클래스 상품을 한데 모았다. △DIY·쿠킹 △자기 계발 △스포츠·피트니스 △음악·댄스 △컬쳐·아트 △친목모임 등 6개 소메뉴로 구성됐다.

‘클래스’는 특정 날짜, 시간에 정원제로 모여 정해진 활동을 즐기는 상품이다. '원데이(one-day) 상품'으로 불리기도 하며, 기존 정해진 기간 내에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E-티켓’ 형태의 기존 액티비티 상품과 구분된다.

여기어때 액티비티는 '클래스'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 ‘클래스 오픈 특가 15% 할인’을 마련했다. 향수ㆍ네온사인 만들기, 피부진단 메이크업, 케이팝 댄스 클래스, 석고방향제 만들기, 여성 전용 당구입문 레슨, 나무도마 만들기 등 모든 이색 체험 상품이 대상이다.

액티비티 클래스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누구나, 여기어때에서 상품을 개설할 수 있다. ‘여기어때 액티비티 호스트센터’에서 회원가입 뒤 호스트 및 액티비티 소개문을 등록하면 된다. 이곳에서 예약 내역, 정산, 리뷰 등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관리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취미, 재능공유 시장은 매년 30% 수준으로 성장 중이다. PWC와 월드뱅크는 2025년까지 세계 재능공유 시장 규모를 44조 원으로 내다봤다. 국내시장은 2조6000억 원~4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추형준 여기어때 액티비티 사업총괄은 “사회적으로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 분위기가 자리 잡고 성숙 중“이라며 “여가를 활용해 취미를 적극 찾고,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점점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16,000
    • +0.35%
    • 이더리움
    • 4,737,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1.78%
    • 리플
    • 2,031
    • -4.6%
    • 솔라나
    • 355,000
    • -0.53%
    • 에이다
    • 1,480
    • -2.05%
    • 이오스
    • 1,179
    • +11.02%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826
    • +3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35%
    • 체인링크
    • 24,560
    • +5.5%
    • 샌드박스
    • 822
    • +5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