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금융지주사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회사 회장 선임을 위해 '지주회사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구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추위가 구성됨에 따라 국민은행은 올해 9월 신설되는 KB금융지주회사의 초대 회장후보 선임 절차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회추위는 국민은행 사회이사 전원으로 구성되어 회장 후보의 선발기준을 수립하고 평가 및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최종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 승인받는 절차를 갖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