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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헤이즈…그녀들의 ‘핫템’으로 연말파티 ‘핵인싸’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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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저 반짝이는 건 대체 뭐지?”
반짝이는 것에는 원래 심장이 두근대는 거랬다. 손도 아니고 목도 아닌 머리에서 반짝거리는 저 ‘글로시함’을 마주했을 때의 충격.
‘선미 반짝이 붙임머리’, ‘헤이즈 반짝이’, ‘선미 글리터 헤어피스’.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글리터 헤어피스’가 포털에 등장하는 순간이다.
선미, 헤이즈, 소녀시대 태연, 여자친구 신비 등 여자 연예인들이 무대와 화보에서 선보인 ‘글리터 헤어피스’는 다양한 이름으로 언급됐고, 이후 ‘발 빠른’ 이들의 후기들이 쏟아졌다.
화려한 듯하지만 은은하고, 시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들이 언급되면서 ‘글리터 헤어피스’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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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터 헤어피스’는 반짝이는 얇은 실을 한 가닥씩 머리카락에 묶거나 붙여서 사용한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붙인 ‘글리터 헤어피스’는 머리카락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움직일 때마다 자신의 존재를 뽐낸다.
색상도 다채롭다. 실버, 골드, 화이트, 퍼플, 핑크, 브라운, 블루, 레드, 그린 등 자신이 원하는 색을 선택하면 된다. 여러 색을 다양하게 붙일 수도 있고, 요즘은 한 가닥에 여러 가지 색이 믹스된 피스도 등장했다.
반짝이는 한 가닥을 머리카락에 묶거나 붙이기 때문에 파마와 같이 복잡한 시술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고, 한번 시술하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까지 2~3개월 동안 유지된다.
회사나 학교를 벗어나 ‘특별한 날’을 계획하고 있는 그녀들에게 ‘글리터 헤어피스’는 매우 솔깃한 아이템이다. 옷과 화장 외에 과하지 않게 돋보이게 해주는 그야말로 ‘핵인싸’ 아이템인 셈.
![](https://img.etoday.co.kr/pto_db/2018/11/20181109134629_1269117_600_600.jpg)
그래서일까. ‘글리터 헤어피스’를 시술하는 미용실에는 연말 모임이나 파티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또 ‘글리터 헤어피스’는 엄마와 딸이 함께 받는 헤어 시술이 됐다. 간편하고도 예쁘다는 ‘포인트’가 엄마의 시선을 빼앗았고, 염색해달라며 징징거리는 어린 딸의 생떼도 잠재울 수 있다.
가격은 (미용실마다 천차만별이겠지만) 보통 한 가닥에 1만 원선. 다시 말해, 머리카락에 10가닥을 붙이면 10만 원가량의 시술 비용이 든다. 물론 부담스럽지 않다면 거짓말.
![](https://img.etoday.co.kr/pto_db/2018/11/20181109134629_1269118_600_600.jpg)
잠깐의 행복감을 느끼기에 가격이 너무 잔인하다면, 당신의 손만 있어도 된다. 6000원에서 1만 원 대의 저렴이 글리터 헤어피스가 무려 200개 묶음으로 인터넷에 가득하기 때문.
또 ‘글리터 헤어피스’ 착용 방법까지 친절하게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되어 있는 만큼, 친구와 또는 엄마와 오순도순 서로의 머리를 디자인해 줄 수 있다.
금손이 아니어도 되지만, 나는 평범한 손(?)도 가지지 못했다면 똑딱이 핀을 활용하면 된다. 고리가 있는 똑딱이 핀에 ‘글리터 헤어피스’ 한 가닥씩 묶은 뒤 머리카락 사이에 핀을 꽂기만 하면 완성이다.
다가올 연말파티,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글리터 헤어피스’를 장착한 당신에게 쏟아질 시선이 생각만으로도 짜릿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선택하라. 당신이 바로 ‘핵인싸’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