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12일 대한상의 찾아 재계와 첫 상견례

입력 2018-11-1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업 활력 회복·혁신에 혼신의 힘 기울일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재계와 상견례를 했다.

산업부는 성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찾아 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 장관이 경제 단체를 방문한 것은 9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산업부는 산업 현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듣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대한상의를 시작으로 주요 경제단체를 잇달아 찾을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회장과 김준동 상근부의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했다. 재계 인사들은 성 장관에게 산업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제조업 혁신, 민간 중심의 혁신역량 결집 등을 강조했다.

성 장관도 이에 호응해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산업생태계의 역동성과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에 대해서는 끝장을 본다는 자세로 충실한 서포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장관은 재계 인사들에게 "산업계와 정부가 힘을 모아 새롭게 다시 뛰는 계기가 되어 어려움을 돌파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며 "대한상의가 경제 활력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4,000
    • -0.85%
    • 이더리움
    • 4,661,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8%
    • 리플
    • 2,011
    • -0.84%
    • 솔라나
    • 347,200
    • -2.44%
    • 에이다
    • 1,428
    • -3.12%
    • 이오스
    • 1,131
    • -2.75%
    • 트론
    • 287
    • -4.33%
    • 스텔라루멘
    • 716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5.49%
    • 체인링크
    • 24,810
    • +0.45%
    • 샌드박스
    • 1,061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