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3천여 명 방문

입력 2018-1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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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아이에스동서)
이달 말 시행될 예정인 청약제도 개편시기가 다가오면서, 개편 전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새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하려는 1주택자들과 강화된 무주택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9일 개관한 ‘광안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총 1만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외부는 물론 내부의 유니트에도 대기 줄이 형성됐다. 방문객들은 단지 모형도 앞에서 도우미의 설명을 유심히 듣는가 하면 상담석에서 분양가, 청약방법 등에 대해 꼼꼼히 묻기도 했다. 특히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청약기회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이달 말부터 적용되는 청약제도 개편에 따르면 기존 추첨물량의 75% 이상이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되며 나머지 25%도 1차 공급에서 떨어진 무주택자 및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의 1주택자에게 주어질 계획이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이 모씨(40세, 수영구)는 “광안동 일대가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운대를 뛰어넘는 부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있어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안 에일린의 뜰'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진행 중인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광안동 일대는 모두 24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여기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이전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부산지역 1주택자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기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22-9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광안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225가구로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타입별로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다.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호암초, 동아중, 수영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당해지역 1순위, 15일 기타지역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12월3일~5일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0만 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광안 에일린의 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192-2번지(코스트코 부산점 맞은편)에서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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