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눈높이 낮춘 실적 충족-NH투자증권

입력 2018-11-12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2일 넷마블에 대해 3분기 눈높이를 낮춘 실적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목표주가 1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2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고 영업이익은 673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584억 원)를 상회했다”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주요 게임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일본에서 출시한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로 인해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성장했다”며 “‘해리포터:호그와트미스터리’의 경우 출시 초기에 비해 매출 순위는 하락했지만 2분기 이연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과 수익 기여도가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력 증가로 인건비는 10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다”며 “신작 출시 영향으로 마케팅비용은 85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은 16.2%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음달 6일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을 시작으로 올해 지연된 다수의 신작이 공개되면서 실적 회복기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1분기 ‘BTS World’, ‘A3:Still Alive’, 2분기 ‘세븐나이츠2’ 등 대작 출시로 신규 게임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공을 거둔다면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0
    • +1.19%
    • 이더리움
    • 0
    • +4.69%
    • 비트코인 캐시
    • 0
    • +5.2%
    • 리플
    • 0
    • +5.23%
    • 솔라나
    • 0
    • +3.1%
    • 에이다
    • 0
    • +7.89%
    • 이오스
    • 0
    • +2.19%
    • 트론
    • 0
    • +4.87%
    • 스텔라루멘
    • 0
    • +9.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2.34%
    • 체인링크
    • 0
    • +3.39%
    • 샌드박스
    • 0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