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내년 실적 성장세 지속-NH투자증권

입력 2018-11-12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2일 펄어비스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내년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3억 원으로 188.8% 늘었다”며 “기존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530억 원과 시장 컨센서스 545억 원을 상회했다”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이 273억 원으로 3분기 비수기 영향에 따라 전분기 대비 8.7% 감소했지만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은 897억 원으로 일평균매출 9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1분기 ‘검은사막M’의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중 북미, 유럽 출시가 예상되며, ‘프로젝트K’, ‘프로젝트V’, ‘이브 유니버스’ 등 신규 게임도 하반기 이후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신규 게임 기대감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아이슬란드 게임 개발회사인 CCP게임즈 인수 완료로 관련 모멘텀도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CCP게임즈는 기존 ‘이브 온라인’이 보여준 공상과학(Sci-fi)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면서 펄어비스의 게임 장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부터 CCP게임즈가 연결 기준으로 편입될 예정인데 인수 비용이 일회성으로 반영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00,000
    • -0.69%
    • 이더리움
    • 4,629,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17%
    • 리플
    • 2,207
    • +22.48%
    • 솔라나
    • 353,400
    • -0.95%
    • 에이다
    • 1,541
    • +32.62%
    • 이오스
    • 1,099
    • +18.05%
    • 트론
    • 285
    • +2.52%
    • 스텔라루멘
    • 550
    • +4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0.05%
    • 체인링크
    • 23,220
    • +11.9%
    • 샌드박스
    • 532
    • +1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