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연세대의료원과 '의료기술사업화 촉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11-12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걸 회장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

(사진제공=산업은행)
(사진제공=산업은행)

산업은행은 12일 본점 1층 IR센터에서 연세대의료원과 '의료현장 중심의 의료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의료 연구결과를 사업으로 확대하는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의료바이오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의료-금융 협업 모델 제시 등 적극적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도흠 연세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현장의 경험이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의료원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의료원 산학협력단을 설립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이후 암·뇌신경인지 등 7개 중점 연구분야를 선정하고 개방형 혁신과 교원창업 등을 통해 의료바이오 연구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연세대의료원 보유기술 기반 신규회사 설립 및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거래 및 자금유치 등을 지원해나가겠다"며 "산업은행은 의료기술사업화를 위한 의료-금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KDB TechConnectDay' 행사도 열렸다. 연세대의료원 보유 사업화 유망기술 및 교원창업기업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의료분야의 새로운 사업기회를 희망하는 기업 담당자들과 투자심사역들이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20,000
    • +0.55%
    • 이더리움
    • 4,730,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2.95%
    • 리플
    • 1,938
    • +23.36%
    • 솔라나
    • 364,300
    • +7.81%
    • 에이다
    • 1,233
    • +10.29%
    • 이오스
    • 964
    • +4.78%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95
    • +16.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10.62%
    • 체인링크
    • 21,330
    • +3.75%
    • 샌드박스
    • 496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