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랩콘 플랜 민·관 협력지원사업' 추진

입력 2008-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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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이 연구·개발한 신기술제품의 사업화를 위해서 기술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펼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망 신기술제품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랩콘 플랜 민ㆍ관 협력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코트라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되며 오는 2일부터 신기술제품 보유 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랩콘 플랜(LABCON Plan)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유망 신기술제품을 조기에 발굴·지원해 수출 경쟁력 높은 일류상품으로 지원하는 '신기술제품 발굴·지원 사업'의 정책 브랜드명이다.

이 사업은 2002년부터 기표원 단독으로 중소기업 신기술제품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2006년부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확대해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지원 이외에 회계, 법률 등의 경영컨설팅과 국내·외 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으며, 신기술제품의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분석비용이 지원되는 등 신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들이 강화됐다.

이번 사업으로 수혜자인 중소기업은 신기술제품에 대한 R&D를 완료 후, 상품화를 위한 시험·성능평가, 품질향상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지원 기관은 기관별로 추진하던 기업지원 프로그램 간의 협력과 전문가 인력 풀(Pool)의 공유가 가능해져서 기업지원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기표원 관계자는 "이러한 협력사업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기업양극화 현상과 FTA 등 자유무역체제 가속화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은 신기술제품 개발 없이는 세계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각 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랩콘기술지원단'을 발족하고 선정평가 및 기술지도를 전담운영한다.

기표원은 협력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우수 신기술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1개 기업당 기술(애로기술해결, 시험·성능평가 등), 경영(품질·자금·회계 등), 사업화촉진(해외마케팅·기술거래 등) 분야의 전문가가 한 팀으로 구성, 집중 지원하는 '1사 1멘토팀'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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