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구 유망 벤처기업 육성 MOU

입력 2018-11-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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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과 대구테크노파크가 ‘동반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12일(월) 오후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삼성증권 대구경북사업부 이선욱 상무.)(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과 대구테크노파크가 ‘동반성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를 12일(월) 오후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체결했다. (왼쪽부터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삼성증권 대구경북사업부 이선욱 상무.)(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대구테크노파크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12일 오후 대구 동구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30여 기업이 입주해있는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 지역 강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구광역시의 출자 출연기관으로 1998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식은 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과 삼성증권 이선욱 대구ㆍ경북 지역사업부 상무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활발한 제휴를 통해 상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유망기업들은 앞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법률·세무 등 삼성증권 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서비스와 기술특례 상장, IPO, 인수·합병 등 자금조달 관련 IB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법인영업전략팀이 본사의 각 부서들과 협업해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기업소유주와 법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업별 맞춤형 법인 종합서비스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테크노파크 소속기업들 대상으로 정기 포럼 개최, IPO 예비기업을 위한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IR 자문 등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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