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기능 '팀뷰어 14 프리뷰' 韓•日 선출시

입력 2018-11-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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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격 솔루션 기업인 팀뷰어가 '팀뷰어 14 프리뷰(TeamViewer 14 Preview)'를 한국과 일본 시장 에서 선출시한다고 밝혔다.

팀뷰어의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인 팀뷰어 14 프리뷰는 최신 기능을 탑재하고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팀뷰어 파일럿(TeamViewer Pilot)'을 통해 혁신적인 증강현실(AR) 접속 기능을 제공하는 등 전 세계 원격 지원 시장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팀뷰어 14는 팀뷰어의 새로운 증강현실 솔루션인 팀뷰어 파일럿에 접속할 수 있다. 팀뷰어 파일럿은 실험 환경에서 사용되던 초기 수준의 증강현실 기술을 대중 판매용 제품에 효과적으로 적용했다. 팀뷰어 14는 장비나 기기,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생산적인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원격 카메라를 통해 상대방의 시야를 공유할 수 있으며, 복잡한 절차나 환경, 운영 상황에서도 증강현실을 이용해 주석을 달아 즉각적인 설명을 덧붙일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 세계의 물체를 강조함으로써, 사용자들은 현장 직원이나 고객, 친구, 가족에게 원격 수리, 문제 해결, 제품 설치 등을 차근차근 단계별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팀뷰어 파일럿은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다. 체험 기간은 더욱 길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기존 구독 사용자와 새로운 구독 사용자들은 팀뷰어의 혁신적인 증강현실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지난 버전들과 비교해 팀뷰어 14의 성능은 현저히 향상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접속 품질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압축을 조정하는 '스마트 어댑티브 컴프레션(Smart adaptive compression)' 기술을 통해 속도가 큰 폭으로 향상되었으며, 특히, 저대역폭 환경에서의 속도가 개선되었다.

또한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하드웨어 가속과 집약적인 컴퓨터 작업 처리가 가능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팀뷰어는 이에 맞춰 서버 아키텍처를 업그레이드하여 라우팅 연결 속도를 높이고, 팀뷰어의 장점인 고성능 원격 접속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팀뷰어14를 완성했다.

올리버 스테일(Oliver Steil) 팀뷰어 CEO는 “팀뷰어 14를 통해 원격 지원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팀뷰어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증강 현실 기술과 향상된 성능, 높은 생산성 모두를 갖춘 팀뷰어 14를 통해 단순한 IT 지원을 넘어 모든 업계에서 업무, 교육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원격 지원 기술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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