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상생경영 방안 강구

입력 2018-11-13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는 13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사진제공=㈜한화)
▲㈜한화는 13일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사진제공=㈜한화)

㈜한화는 13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올 한 해의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는‘㈜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9일 협력회사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창원 상공회의소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전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화는 동반성장 전담팀을 신설해 지난 4월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상생협력 방안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 우수했던 성과는 공유하고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해 나가며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화는 올해 상생펀드 운용 기금을 기존 300억원에서 460억원으로 확대하며 협력회사들의 금융지원 혜택을 늘렸다. 상생펀드란 협력회사에서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지원제도다.

기금 확대 뿐만 아니라 상생결제 시스템 등의 금융지원, 마감횟수 확대 및 지급기일 단축 등의 대금 지급조건 개선, 회사 홈페이지 내 열린 소통 페이지를 개설해 협력회사들이 경영을 해 나가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화 정명호 동반성장 담당임원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동반성장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 나가겠다”며“1차 협력회사 분들께서 받고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혜택이 2차, 3차 협력회사에게도 확대되며 상생협력 문화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발전하는 상생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 5월부터 동반성장 협약사 대상으로 구매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설날 및 추석명절에는 물품대금 조기지급도 실시해오고 있다.

향후 협력회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회사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육비용은 ㈜한화에서 전액 부담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는 앞으로도 협력회사들과 상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88,000
    • +3.7%
    • 이더리움
    • 4,703,000
    • +8.4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8.97%
    • 리플
    • 1,687
    • +7.59%
    • 솔라나
    • 359,300
    • +7.67%
    • 에이다
    • 1,139
    • +0.26%
    • 이오스
    • 929
    • +4.74%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54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77%
    • 체인링크
    • 20,850
    • +3.01%
    • 샌드박스
    • 483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