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18’에서 ‘울트라스타 메모리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이 메모리 드라이비를 출시, 인메모리 컴퓨팅 시장을 공략한다.
웨스턴디지털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2018’에서 ‘울트라스타 DC ME200 메모리 익스텐션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울트라스타 메모리 드라이브는 웨스턴 디지털이 최초로 선보이는 메모리 드라이브이다.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인메모리 시스템의 용량 및 성능 할등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마크 그레이스 웨스턴디지털 디바이스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인메모리 플랫폼 내 비즈니스 가속화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에 신제품 울트라스타 메모리 드라이브를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트라스타 메모리 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효율성이다. 기업이 투자비 및 운영비를 실질적으로 절감하면서도 D램의 최대 8배에 달하는 메모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D램과 유사한 수준의 비용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손쉬운 드롭인 방식의 드라이브 교체를 지원하며 대부분의 인텔(Intel) x86 서버와의 PCIe 디바이스 호환을 제공한다.
울트라스타 메모리 드라이브는 1TiB(테비바이트), 2TiB, 4TiB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운영 체제나 시스템 하드웨어 혹은 애플리케이션 스택의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