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3Q 매출·영업익 모두 개선

입력 2018-11-13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한 180억 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잠정실적)을 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400억 원으로 20%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2.8% 상승했고, 영업이익이 30.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방산 부문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민수 사업의 수익성 개선, 한화S&C와의 합병 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헀다.

부문별로는 민수사업에서 한화테크윈은CCTV사업의 미국시장에서의 선전과 지속적인 수익성중심 사업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방산분야는 한화지상방산의 K9 자주포의 수출 증대, 한화시스템 TICN 사업의 안정적 매출 및한화S&C 합병효과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항공엔진사업은 미래 먹거리인 GTF(Geared Turbofan)엔진의 수요 증가로 RSP 사업에서 향후 높은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 기계부문 항공사업 및 공작기계사업 양수 등 사업다변화와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 합병 등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및 사업 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업력 강화와 원가 혁신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83,000
    • -1.81%
    • 이더리움
    • 4,611,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21%
    • 리플
    • 1,941
    • -3.86%
    • 솔라나
    • 345,200
    • -2.73%
    • 에이다
    • 1,380
    • -5.61%
    • 이오스
    • 1,134
    • +7.59%
    • 트론
    • 285
    • -3.06%
    • 스텔라루멘
    • 781
    • +1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75%
    • 체인링크
    • 23,720
    • -1.98%
    • 샌드박스
    • 808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