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바이오 기업관, 4차 산업혁명 기업관, 관광레저 기업관, UN·국제기구관 등 4개 업종별 기업관에 108개 사가 참가해 기업별 채용(내년 상반기·851명 채용 예정)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전국 7개 경자구역청과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잠재 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 앞서 열린 제21회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에서는 최근 발표된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정책방향과 투자지원개편 동향을 공유하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용채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경제자유구역을 규제혁신의 실험장으로 전환하고, 국내외 대학·연구기관을 집적화해서 혁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