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휴비스)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올해 3분기 매출액 353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70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2%, -25.9%로 감소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원료인 테레프탈산(TPA) 가격이 전기 대비 급등했고 에틸렌글리콜(MEG) 가격도 크게 상승하는 악조건 속에서 전년 동기와 맞먹는 수준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며 “현재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라 원료가격 또한 안정화 추세에 있으며 인상된 원료가 만큼 판매가 상승을 통해 마진을 회복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는 인도라마벤처스(태국)와 미국 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현지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 생산 공장을 설립 중에 있다. 또 중국 난통영성섬유신재료와 차별화 장섬유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