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일 디엔에프에 대해 높은 수익가치를 지닌 유망주라며 신규재료 판매로 성장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양증권 정진관 애널리스트는 "디엔에프는 웨이퍼 박막증착용 화합물을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2005년부터 Al배선용 전구체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하이닉스까지 공급처를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미세패턴에 대한 수요가 성장하는 것에 부응해 차세대 신규 재료에 대한 양산 준비를 마무리해 향후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디엔에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7억원과 67억원으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며 "신소재 개발비용, 판가인하 등 고수익에 대한 저항이 있으나, 신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높은 수익성의 유지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