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울시·베트남·필리핀에서 연이어 사회공헌 부문 수상

입력 2018-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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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서완석 총무실장(오른쪽)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이재원 관장(왼쪽)이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후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서완석 총무실장(오른쪽)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이재원 관장(왼쪽)이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후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주요 정부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대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추진된 해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은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란,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총 20여개 국가에서 건설 인프라 지원, 교육 장학, 식수 위생 개선, 국제구호 등 40여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우선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에서 종로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건설업계 최초로 수상한 것이며 종로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외계층 약 2천 명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 서완석 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 총무실장, 한화생명, 하나금융, 한국인삼공사 등 10개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지역 소재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종로 창신/숭인동/가회동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청소년 교육 장학지원, 북촌지역 도시미관 개선, 창덕궁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등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매년 2천여 명의 주민을 위해 지역 사회 곳곳에 필요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지난 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필리핀에서 현대건설은 2012년부터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지역 등 4개의 낙후된 지역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외에도 지난 달 베트남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Recognition Certificate’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건설이 베트남 현대 코이카 드림센터를 지원해 베트남 청년들에게 양질의 건설 교육을 강의하고 학생들의 소득 증대, 건설 분야 고용 창출, 건설 안전교육을 통해 현지 건설현장 안전 강화에도 힘을 쓴 결과다.

베트남 하노이인민위원회는 현대건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인프라 기부를 통해 현지에 전문건설 노하우 전수 및 건설안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현대건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이는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실제 현지에서 약 730여명의 건설 분야 인력을 양성했고, 교육 수료자 중 310명이 고용으로 연결돼 평균 1.8배의 학생들의 소득 또한 증대되는 등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16년에도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 원장상’을 수상했고, 동년 6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행복나눔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오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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