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3Q 누적 영업익 148억 달성…전년비 44.5%↑

입력 2018-11-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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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4.5% 증가한 14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9% 하락한 902억 원이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제품의 매출 확대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확립한 것이 큰 효과를 봤다”며 “회사는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유통구조 개선, 비용 효율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출된 수익은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미래성장동력을 개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전략 신제품인 ‘사메주’, ‘티모신주’, ‘TESSLIFTSOFT’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우울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사메주’는 항암보조제, 간 기능 개선, 통증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했던 ‘루치온주’ (일명 ‘백옥 주사’)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한뉴팜은 메쉬구조의 프리미엄 녹는 실 ‘TESSLIFTSOFT’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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