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라이프, 병원경영지원사업 개시

입력 2008-06-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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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씨라이프는 지난 1일 병원경영지원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지원 업무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지난해 12월 개원한 줄기세포치료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제2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MSO(병원경영지원회사)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관변경을 한 바 있다.

또한 중국의 북경워란공사와 기술제휴 및 환자유치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일본 등과도 동일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히스토스템과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반조성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씨라이프는 병원경영지원업무 개시로 의료행위를 제외한 병원경영을 직접하게 돼 매출 및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줄기세포 치료의 활성화에 따라 본격적으로 치료제를 판매하게 되고 히스토스템을 통해 제대혈 줄기세포의 독점공급권을 획득, 현재 활발한 시술이 시행되고 있는 제대혈 세포치료 등을 병행하게 돼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에스티씨라이프는 화장품 사업 분야에서도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줄기세포 화장품을 출시했고 한방화장품 등 상품의 고급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에스티씨라이프 관계자는 "이와 같은 활동으로 영업활성화를 달성하게 되면 하반기부터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GMP(우수의료기기제조관리기준)시설의 확대, 의료 복합단지 사업 등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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