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사장(가운데) 및 KDB든든봉사단원들이 14일(수)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KDB생명 제공)
KDB생명이 15일 서울역 쪽방상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정재욱 사장과 KDB든든봉사단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추 약 2톤(1000만 원 상당)으로 김치를 만들어 용산구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저소득 아동과 독거노인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KDB생명 측은 김장 나눔 행사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겨울철 결식을 예방과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정 사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힘들고 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은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며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우리의 이웃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